점 제거 시술을 받으 분들의 SNS나 블로그를 보면 시술 받은 병원(클리닉)마다 재생테이프(점 반창고) 사용 방법이 다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따라서 점 빼는 시술이 끝난 후에 다시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재생테이프(점 반창고)는 언제까지 붙여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점 제거 후 테이프는 언제까지 붙여야 하나요?
- 마음대로 테이프를 떼도 괜찮나요?
- 상처에 미치는 영향이나 단점은?
이번에는 이 세 가지에 관려해서 점 빼고나서 관리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점 제거 후 붙이는 재생테이프(점 반창고)의 역할
점 제거 후 붙이는 재생테이프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모든 반창고의 공통점은 상처를 건조시키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점 제거 후 처방받은 테이프는 방수성 재생테이프였습니다. 이것은 습윤을 위한 것으로 반창고의 유형은 달라도 많은 병원에서 이런 비슷한 재생테이프를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런 반창고들은 상처를 공기에 닿지 않게 하는 차단하는 것입니다. 상처를 항상 체액의 젖은 상태로 유지하고 자가치유를 통해 빨리 치료하기 위함입니다.
- 세포 재생이 지연되기 때문에 상처는 소독하지 않는다
- 딱지가 생기지 않기 위해 상처를 마르게 두지 않는다
이 두 가지를 주의해서 재생테이프를 사용하여 본래 몸이 가지고 있는 치유 능력으로 치료하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점 빼고나서 관리법 중에 하나로 점 제거 시술 이후 흉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처방한 재생테이프(점 반창고)는 의사가 처방해준 대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상처를 밀봉하면 좋다는 뜻은 아니므로 랩을 씌우는 등 처방 외의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점 제거 시술 후 처방은 병원(클리닉)마다 다릅니다.
점 제거 후 어떻게 처방을 해주나 알아보면 병원(클리닉)마다 다른 것 같았습니다. 제가 다녔던 클리닉은 시술 후 상처 경과도 제대로 진단해주는데 처음에는 이주일에 1회 정도, 1개월 후 정도부터는 1~2개월에 1회 정도 진찰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새로 점을 빼준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상처가 제대로 치유되고 있는지, 붉은 기운이 얼마나 빠졌는지 등 확인해주는 정도입니다. 상태에 따라 바르는 약이 처방되기 때문에 진료 시간은 5분 정도입니다. 아래 해당되는 분들은 시술 후에 정기적으로 진찰 받기가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 시술 후 통원할 여유가 없다
- 통원이 번거롭다
- 진찰만 할거면 가고싶지 않다
병원들 중에는 제거 시술만 하고 통원은 몇번만 하면 끝나는 곳도 있습니다. 여러 번 통원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는 그런 곳이 좋겠지만 점 제거 후 흉터를 남기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상처의 경과를 체크하고 증상에 맞는 케어를 해야하기 때문에 잘못된 케어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 중 하나가 스스로 판단해서 재생테이프를 아무렇게나 붙이는 취급 방법입니다. 잘못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점 제거 후 재생테이프는 언제까지 붙여야 하나요?
점 제거 후 처방되는 재생테이프는 처음에 설명한 바와 같이 상처에 대한 자가치유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보호를 위해 사용합니다. 시술 후에 점이 있던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 상태라 그대로 공기에 닿으면 잡균의 침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상처가 공기에 노출되면 건조해지면서 딱지가 생기고 피부의 움직임으로 딱지가 당겨져 피부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딱지가 생기면 자가치유로 재생하는 피부도 제대로 재생하기가 어렵고 흉터가 남거나 붉은 기운이 남아서 일정 기간은 재생테이프를 계속 붙여야 합니다. 재생테이프를 붙이는 기간도 병원마다 다릅니다. 상처의 상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지만 적어도 일주일 이상은 재생테이프를 계속 붙인다고 합니다.
점 제거 시술 후 2~3일이 지나면 언뜻 보기에는 상처가 막힌 것처럼 보이지만 외형만 그럴뿐 아래 피부는 아직 상처를 치유하고 있고 약간의 자극으로 상처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보통 시술 후 일주일 후에는 재생테이프를 떼도 좋다는 말은 듣지만 저는 2주 후에 떼도 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다양한 점 제거 체험자 분들에 의하면 재생테이프는 오랫동안 붙여놓는 게 흉터 치료에 좋았다고 합니다. 담당의사가 2개월은 붙이라고 했는데 4개월 동안 붙여서 상처없이 깨끗한 피부가 됐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재생테이프를 계속 붙이는 것은 켈로이드 증상을 막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흉터를 테이프로 보호하면 그 주변에 데미지를 억제하여 상처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점 제거 후 깨끗하게 치료하고 싶은 분은 지시된 치료나 처방약을 사용하고 재생테이프를 계속 붙이는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얼굴에 계속 붙이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얼굴 외의 부위면 오랫동안 붙여둘 수가 있습니다.
재생테이프(점 반창고)는 마음대로 떼어도 좋을까?
다음 같은 분은 주의해주세요
- 반창고나 테이프로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 사람
- 켈로이드 체질로 흉터가 남기 쉬운 사람
- 점 제거 범위가 크고 깊은 사람
상처가 아물었다고 생각하고 재생테이프를 빨리 떼버리면 흉터가 남기 쉽거나 또 상처가 다시 생기게 됩니다. 특히 피부가 너무 간지러워서 재생테이프를 빨리 떼고 싶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재생테이프는 상처를 보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서도 일정기간 계속 붙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자기 판단으로 떼서는 안됩니다.
또 재생테이프를 붙이고 있는 부분에 염증이 있는 분은 바르는 약이나 다른 타입의 재생테이프를 처방 받을 수 있으므로 먼저 점 제거 병원에서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테이프를 떼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점 제거 후 재생테이프를 빨리 제거하면 생기는 문제
점 제거 후 붙이는 재생테이프는 피부색으로 돼있지만 대부분 눈에 띄게 생겼습니다. 또 며칠 이상은 붙여야 한다고 했지만 상처가 막혀있어서 괜찮을까 싶은 생각에 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재생테이프를 의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떼어버리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 상처가 벌어진다
- 치유가 느려진다
- 흉터가 남을 수 있다
-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언뜻 보면 깨끗하게 살이 차올라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얇은 막으로 덮여있습니다. 약간의 자극만 줘도 상처가 바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 치유한 상처를 여러번 데미지를 주면 치유가 느려지거나 흉터가 생기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어 피부에 손상을 줘서 염증이 생기면 색소침착이 일어납니다. 상처와 치유를 반복하는 것은 염증과 색소 침착의 위험을 높입니다. 점 제거 시술할때 피부 깊은 곳까지 제거하면 점 부위가 함몰 될 수도 있습니다. 깨끗히 치료하고 싶다면 재생테이프를 자기 판단으로 떼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점 빼고나서 관리법
점 제거 후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자
점 제거 후 흉터를 깨끗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자외선 차단을 제대로 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상처에 자극을 주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깨끗하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자극 중에는 시술 부위를 긁는 물리적인 자극 외에 자외선 등에 의한 보이지 않는 자극도 포함됩니다.
자외선은 받으면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어 피부에 대한 손상을 줄여줍니다. 그러나 점 제거 시술을 받은 부위는 피부가 약해져 이런 자극을 쉽게 처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멜라닌 색소만 남아 피부가 색소침착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자외선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UV-B파라고 하는 것이 있어서 상처의 염증을 오래 가지고 갈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영향을 감안하면 점 제거 후의 상처는 조금이라도 자외선으로부터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덮어 두어야 합니다. 옷으로 가려지는 부분이라면 괜찮겠지만 노출되는 부분이라면 재생테이프로 자외선을 막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세안을 제대로 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처를 되도록 만지지 않고 딱지가 지면 스스로 떨어지게 냅두는 게 좋습니다.
점 빼고나서 관리법! 재생테이프는 흉터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점 제거 시술을 받으면 사람마다 다르지만 어느 곳에서든 상처를 덮는 재생테이프가 처방됩니다. 구체적인 재생테이프 부착기간을 알려주는 곳도 있고 정기적으로 진찰해서 알맞게 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어느 곳이든 마음대로 재생테이프를 떼지 말고 상처가 막힐 때까지 계속 붙여두는게 중요합니다.
상처를 재생테이프로 확실히 보호함으로 상처 치유를 촉진해 색소 침착 등 흉터 위험을 줄여줍니다. 또 균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건강을 위협할 염려도 없습니다. 점 제거 후 재생테이프는 빨리 떼어내고 싶은 테이프지만 치료 후 깨끗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계속 붙여두세요! 오늘은 점 빼고나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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